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눈앞에 다가와 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방류가 눈앞에 다가온 지금 준비해야 할 주식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주
일본 정부가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를 올여름 계획대로 시작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가 가득 차는 시점이 늦춰졌는데도 오염수 해양 방류를 계획된 일정대로 실시하느냐는 질문에 "후쿠시마 원전 다핵종 제거설비 처리수(오염수) 해양 방류 시기는 올 봄부터 여름 무렵이며 이 일정에는 변경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도쿄전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을 위한 약 해저터널 굴착 작업을 지난달 26일 완료했습니다.
우리나라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이 5박 6일 일정으로 오늘 출국하였습니다. 오염수 정화 방류 과정에 대해 전반적으로 점검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번 일정의 결과에 따라 일본 오염수 방류의 결정이 미루어지거나 취소될 여지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면 실제 방류가 이루어지기까지 약 한 달여의 시간이 남아있습니다. 방류 전까지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주식 3가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CJ씨푸드
CJ씨푸드는 종목명에서 알 수 있듯이 수신물을 취급하고 있는 CJ씨푸드 입니다. CJ씨푸드는건강한 수산 가공식품 전문기업입니다.1976년에 삼호물산 주식회사로 설립되어 수산물 가공 수출 사업을 시작하였고, 1985년에 국내 최초로 위생 고급 어묵인 '삼호어묵'을 출시하였습니다. CJ씨푸드의 전 제품은 엄선된 어종의 살만을 사용하며, 철저한 위생관리와 체계적인 HACCP 하에 생산되므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제품입니다. CJ씨푸드는 2006년 4월 CJ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되었으며, 현재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차트를 보면 바닥을 기준으로 하여 저점을 계속 높이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현제 360일선까지 돌파하며 상단 저항의 돌파를 앞둔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돌파 후에는 500원 단위로 저항이 있으니 분할로 접근하면 좋을 듯합니다.
2. 한성기업
한성기업은 수산업과 식품업의 대표기업입니다. 1963년에 수산보국의 창업이념으로 시작하여 1969년에 북태평양 원양어업에 진출하였습니다. 현재 프리미엄 맛살 '크래미'와 프리미엄 어묵 제품 군을 생산하고 있으며, HACCP 인증을 전 공장에서 획득하였습니다. 원양업에 진출한 한성기업이기에 국내 수산업체보다 수혜를 더 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성기업도 삼바닥을 만들며 바닥을 다지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성기업 또한 돌파시 7000원 근방 8000원 근방에 저항대가 많으니 참고하시고 매매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3. 신라에스지
신라에스지는 식품 제조 및 유통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1977년에 설립되어 젓갈, 어육소시지, 냉동식품, 캔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신라에스지 또한 바닥을 높이고 있지만 240, 360 장기이평선을 모두 뚫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지금도 240 이평에 계속 저항받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크게 상승하기 위해 장기이평을 모두 뚫어야 하는 신라에스지입니다.
세 종목 모두 수산물 관련주입니다. 과거 2020년 원전 오염수 방류 소식이 있을때 큰 상승을 보여주었던 주식입니다. 이 번에는 실제 방류로 이어질 텐데 과연 이번에도 수산물 관련주들이 큰 상승을 보여줄지, 아니면 우리나라 수산물도 영향을 받을 수 있으니 빠질지 지켜봐야겠습니다.